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YouTube)’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8일 오전 10시경부터 유튜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PC 웹페이지 접속 시 메인 화면에 동영상 목록이 표시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앱에 접속하면 로딩 지연과 함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가 뜨거나, ‘다시 시도’ 버튼만 노출된 채 아무런 영상도 추천되지 않는 상황이다. PC 버전 역시 메인 홈 화면 진입 시 썸네일이 로드되지 않는 등 유사한 증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서비스 전체가 마비된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이용자가 기존에 시청했던 기록이 남은 ‘보관함(내 페이지)’이나 ‘시청 기록’을 통한 영상 재생은 가능한 상태다. 또한 유튜브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유튜브 뮤직’ 역시 별다른 문제 없이 정상 작동하고 있어, 이번 장애가 메인 서버나 알고리즘 추천 시스템 일부의 오류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갑작스러운 장애에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가 안 켜진다”, “나만 접속이 안 되는 건가” 등 이용자들의 불편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유튜브의 대규모 접속 장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 영상 재생 불가 및 무한 로딩 현상이 발생해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은 바 있다.
당시 구글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일부 이용자에 한해 유튜브 및 유튜브 뮤직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며 사과하고 긴급 복구에 나선 바 있다.
현재 유튜브 측은 정확한 장애 원인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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