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도파민지.’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은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라운드 로빈 6차전에서 중국을 10-9로 꺾었다.
이로써 4승2패가 된 대표팀은 스위스, 미국과 공동 2위에 자리해 4강 가능성을 더욱더 높였다. 대표팀은 2위 경쟁 팀은 스위스, 무패로 1위에 올라 있는 스웨덴, 5위 캐나다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특히 서드 김민지는 앞서 열린 한일전에서 연속으로 더블 테이크 아웃에 성공해 환호를 받았다. 그렇게 생긴 별명이 ‘도파민지’다.


전 일본 컬링 대표 이치카와도 “김민지에게 완전히 당했다. 정확도가 필요한 어려운 샷을 여러 번 성공시켰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민지는 중국전에서도 8-9로 역전당한 10엔드에서 상대 스톤 2개를 연속으로 쳐내며 재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김민지는 이날 전체 샷 성공률이 93%를 기록했다. 2차례 드로우를 모두 성공했고, 테이크 아웃은 18차례를 시도했는데 성공률은 92%였다. 김민지는 이번 대회 6경기에서 샷 성공률을 86%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인 스킵만큼 주목받는 김민지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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