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오는 5월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최준희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네, 저 시집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그는 “저에게 가족은 늘 쉽지 않은 단어였다. 우울하기만 했던 유년기를 지나, 언젠가는 따뜻한 내 울타리를 만들고 싶다고 다짐해왔다”며 “이제는 누군가의 딸이 아닌 한 사람의 아내로서, 더 단단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려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예비 신랑은 11살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

결혼 발표 직후 불거진 오보와 억측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일각에서 두 사람의 교제 기간을 5년으로 알리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이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에 최준희는 “제 동의 없이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기사로 먼저 알려지게 돼 유감”이라며 “연애 기간도 다 틀리고, 마치 제가 단독 인터뷰를 한 것처럼 표현된 자극적인 기사들을 보며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제 결혼은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제 인생”이라며 “정확한 팩트 체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방송인 홍진경이 결혼을 허락했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홍진경은 해당 소식이 전해진 뒤 “결혼 허락이요? 제가 무슨 자격으로 하겠나. 그저 잘 살기만을 바랄 뿐이다. 준희야 결혼 축하해!”라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과거 최준희가 언급했던 내용은 ‘결혼 허락’이 아닌 ‘교제 사실을 알렸다’는 정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최준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도 따뜻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잠깐 마음이 흔들렸지만, 결국 저는 사랑을 선택했고 행복해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intell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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