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동물 유튜버 이강태가 반려동물 때문에 출산까지 집에서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전날인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이강태는“(아내가 집에서) 자연분만했다. 제안은 아내가 했고, 조산사분이 직접 오셨다”며 “갑자기 아이가 들어오게 되면 (반려동물이) 경계심이 있을까 봐 출산 장면을 보여 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물들이 다 보고 있었는데, ‘너희 동생이다’ 하고 말해 주었다”라며 “그래서 단 한 번도 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강태의 아내도 “저는 아기를 낳고 산후조리원을 한 번도 안 갔다”며 “조리원을 2-3주 가면 동물들을 놓고 가는 거니까, 동물들이 적응을 못 할까 봐 집에서 아이를 낳았다”고 극진한 동물 사랑에 동참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태는 “한 달에 사룟값만 30만원이 들고, 병원비는 1년에 1~2000만 원 정도 든다”며 “그전에 병으로 떠나보낸 친구가 세 마리 있었는데, 돌볼 때 5~6000만 원까지 들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 집에 사람 4명과 동물 7마리가 살면서 청결하기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강태는 유튜브 채널 ‘티몬과품바’을 통해 동물 구조와 보호소 운영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보호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치료·보호·재활 과정을 기록해 반려인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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