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세한대학교(최미순 총장)는 최근 신임 공의식 야구감독을 선임하고 야구부 새단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세한대학교는 감독 선임 이후 선수 선발과 훈련 체계 구축, 코칭스테프 구성 등 전반적인 새단장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공의식 신임 세한대학교 야구부 감독은 “단기간 성과보다는 대학 야구의 본질에 충실한 팀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며 “기본기와 인상을 겸비한 선수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야구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공 감독이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선수 구성이다.

감독은 전국 고교 야구 동계전지 훈련장을 직접 찾아 유망 선수들을 점검하고 있으며, 입학 예정자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면담을 통해 팀 전력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아울러 체력,기술,전술을 규형 있게 강화하는 단계별 훈련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코칭스테프 구성 역시 병행되고 있다.

투수,타격,수비 등 각 분야별 전문 지도자를 영입해서 체계적인 지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 대학 선수들의 특성을 고려해 학사 관리와 생활 지도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의식 감독은 스포츠서울과 인터뷰에서 ” 성적보다 팀 문화와 기틀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이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대학 야구의 모범이 되는 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한대학교 야구부는 내년 시즌부터 대학야구 무대에 본격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세한대학교 신임 야구부 감독으로 선임된 공의식 감독은, 1993년에 태평양돌핀스에서 프로 데뷔 후 1998년 시즌 초까지 현대유니콘스에서 뛰었다.

183cm 100kg에 육박하는 체중으로 배트에 공만 맞혔다 하면 외야수들이 그 자리에서 그 공을 바라보다 홈런이 될 정도로 파과력이 만만찮았던 선수였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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