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아내와 아이들이 집을 비운 ‘자유남편’의 마지막 밤을 동네 주민들과 함께 화끈하게 마무리했다.
장성규는 12일 자신의 SNS에 “자유남편 마지막 날을 그냥 보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며 근황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마침 당근에서 감튀(감자튀김) 모임이 유행이라길래 족(발)같은 모임을 주선해 보았다”며 “내가 나를 인증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동네 주민들을 만나 마지막 밤을 불태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식당에서 주민들과 함께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그는 “아내가 없는 마지막 날 저녁입니다. 저 놀고 싶어요”라며 “제가 쏠 테니 고덕에서 족발 드실 분 선착순 4분 모십니다”라는 파격적인 제안을 올렸다. 이에 주민들은 “성규 신생아실 동창인데 진짜 성규면 가겠다”, “고등학교 때 어떤 동아리였나, 맞히면 가겠다”며 반신반의하는 유쾌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선착순 4명의 주민이 모이며 모임이 성사됐다.
앞서 장성규는 지난달 21일, 아내와 두 아들이 3주간의 영어 캠프를 위해 발리로 떠났다는 소식을 전하며 설레면서도 걱정되는 마음을 드러낸 바 있다. 약 3주간의 ‘자발적 싱글 라이프’를 즐긴 그는 가족들의 귀가를 앞두고 동네 주민들과의 족발 회동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것.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 이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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