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선경 기자]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부인 야노 시호의 이혼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일 첫 방송한 SBS 예능 ‘아니 근데 진짜!’에는 추성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상민은 추성훈에게 “얼마 전에 야노시호 씨를 만났을 때 물어봤다. ‘이혼에 대해 생각해 본 적 있냐’ 물었더니 ‘매번’이라고 답했다. 추성훈 씨 생각은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가 매번 생각한다고 하면 저도 똑같이 매번 생각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탁재훈은 “센 척한다. 매번이라고 답하면서 눈이 흔들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야노시호는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서 남편 추성훈과 이혼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매번 매번 매번”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이상민은 “지금 밖에서 제보가 왔다. 야노 시호가 ‘추성훈이 너무 바쁘다. 난 남자(사람)친구가 필요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추성훈은 “그런 게 있으면 좋다. 그런 친구가 있어야 아내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답해 결혼 17년 차 부부의 쿨한 모습을 보여줬다.

카이는 “외로우니까 남자친구가 필요하다는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추성훈은 “자기도 자기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야 한다. 커피 마시고, 밥 먹고, 술 마시고”라며 관대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는 “너무 바쁘니까 일 조금만 하고 놀아달라는 거 아니냐”고 재차 질문했으나, 추성훈은 “그럼 돈이 없지 않냐. 나는 돈이 없다. 돈이 필요하다. 조금만 벌어오면 화낸다”고 밝혔다.

한편, 추성훈은 일본 모델 야노 시호와 2009년 결혼해 2011년 10월 딸 추사랑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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