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단종 유배지로 유명한 강원도 영월군이 관광활성화사업으로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해 눈길을 끄는데 그 주축이 바로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박상헌)이다.

박상헌 대표는 환경보전학 전공자로서 강원연구원에서 선임 연구위원으로 27년간 근무했다. 이때 강원 지역의 향토 문화를 효율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육성․발전시켜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수립했다.

또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저출생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 재정을 강화하는 정책 ‘고향사랑기부제’를 2016년 창안,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 주목받았다.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로 2024년 취임해 지역 문화 자원 발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 개발, 킬러 콘텐츠 육성에 힘을 쏟아왔다. 그 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문화도시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문화도시로 2024 선정됐고 제2회 한국 공공 브랜드 대상(문화도시센터-정책 브랜드 부문)과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시민참여 부문)과 최우수상(지역 브랜드 부문)을 연속 수상했다.

이어 2025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영월 동강뗏목축제)과 행안부장관 표창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영월문화관광재단에서는 단종문화제/동강뗏목축제/김삿갓문화제/붉은메밀축제 등 영월 4대 축제를 주관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내년 4월에는 단종문화제 60주년을 기념하여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사진집을 발간할 예정이다.

2026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박 대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월화석박물관, 별마루 천문대, 동강사진박물관, 영월곤충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는 영월 소재 22개 박물관과 청령포원 홍보, 봉래산 명소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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