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일본 유명 방송인 ‘데비 부인’(본명 데비 스카르노)이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일본 아사히 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데비 부인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 후 검찰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10월 도쿄 시부야의 한 동물병원에서 자신의 전 매니저인 30대 여성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자신의 반려견의 건강 상태가 악화되자 매니저가 반려견을 데리고 병원을 찾았으나 숨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후 반려견을 두고 두 사람 사이에서 거친 언행이 오갔고, 데비 부인은 매니저의 얼굴을 손으로 때리고 발로 걷어차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조사됐다.

언론 보도 후 데비 부인의 소속사 측은 “일방적인 구타나 폭행은 아니었다“라며 ”향후 대응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데비 부인은 일본 태생 예능인으로 19살에 인도네시아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 전 대통령을 만나 세 번째 부인이 됐다. park5544@sport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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