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안세영(24·삼성생명)이 시즌 2승에 단 한 걸음 남겨뒀다. 인도오픈 결승 티켓을 따냈다.
안세영이 17일(한국 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BWF) 슈퍼 750 인도오픈 4강에서 태국의 랏차녹 인타논(8위)을 2-0(21-11 21-7)으로 제압했다.
세계랭킹 1위에 걸맞은 경기력을 시종일관 보여준 안세영이다. 큰 점수 차이로 1경기를 가볍게 따낸 안세영은 이어진 2경기에서도 별다른 위기없이 인타논을 압박하면서 승리를 챙겼다. 결승에 오른 안세영은 올시즌 2승을 정조준한다.

1경기는 다소 일방적인 흐름이었다. 시작부터 점수 차이를 벌렸다. 6-0까지 달아난 안세영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여유 있는 흐름 속 착실하게 점수를 쌓은 안세영은 21-11로 1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경기 좋은 흐름을 2경기까지 이어가는 데 성공했다. 인타논에게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았다. 11-5로 점수 차이를 벌리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21-7로 2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안세영은 올해 처음 출전한 말레이시아오픈서 정상에 섰다. 이번 인도오픈 우승시 안세영은 올해 나간 두 번의 대회서 모두 정상에 서게 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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