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중간점검 지휘관 회의
도내 21개 소방관서장 참석, 안전대책 점검 및 취약시설 화재예방 논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오승훈)는 26일 오전 11시 춘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선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오승훈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21개 소방관서장 등 30명이 참석해, 지난 2개월간의 겨울철 안전대책 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남은 겨울철 기간 동안 재난 예방과 대응 시책을 보완·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형 화재 위험대상 및 취약시설에 대한 맞춤형 화재 예방 강화 방안 ▲영동지역 산림화재 예방 대책 ▲겨울철 주요 행사(겨울 축제, 동해안 해맞이 행사 등)의 안전 관리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각 소방서별로 취약지역 화재 예방 및 사전점검 결과를 공유하며 추가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오승훈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각종 재난에 대비한 준비는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일선 소방관서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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