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외모 1위로 등극했다. 개그맨들 사이에서다.

바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촬영 도중 깜짝 전화 연결을 한 개그우먼 신기루가 뽑은 순위다.

28일 방송한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더 맛있는 쪽박투어’ 특집으로 ‘독박투어’의 장동민, 홍인규가 함께한 가운데, 결제자를 가리기 위한 쪽박게임으로 ‘외모 순위’ 선정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순위를 정할 지인으로는 문세윤의 여사친 신기루가 호출됐다.

신기루는 1위에 문세윤, 2위에 김준현, 3위에 김해준을 선택했다. 이를 들은 황제성이 “돼지 순으로 가네”라고 농담하자 신기루는 “돼지라뇨!”라고 즉각 항의하며 황제성을 최하위로 선정했다.

과거 미남대회 출전 경력이 있는 황제성에게는 다소 굴욕적인 순간이다.

한편, 황제성의 수난시대가 펼쳐지는 ‘더 맛있는 쪽박투어’ 특집은 이번 주에도 이어진다. ‘THE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코미디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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