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KBS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에 폭발적인 남성미를 지닌 새로운 연하남이 등장해 연하우스에 파란을 예고한다.

10일 방송에서는 4MC 한혜진, 황우슬혜, 장우영, 수빈이 새 연하남의 입성으로 인한 러브라인 변화를 예상하며 관전 포인트를 제시한다.

지난 데이트에서 박상원은 박예은에게 “더 알아가고 싶은 사람이 한 명 더 있다”고 솔직하게 밝혀 냉랭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장우영은 “솔직한 게 멋있긴 한데 굳이 데이트 중에 말할 필요가 있었을까”라며 아쉬움을 표했고, 한혜진은 “입이 방정이긴 하다”고 지적했다.

연하우스로 돌아온 예은은 박지원과 구본희에게 “남자들 감정이 어떻게 보이냐”고 물었다. 본희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시선과 챙김이 가니까 호감이 있다는 게 보인다”고 답했다. 예은은 “내가 눈치가 없나 봐. 나는 왜 아무것도 모르겠지”라며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상원은 자신의 방에 침대가 추가된 것을 보고 새 연하남의 등장을 예상했고, 김무진은 “이런 게 있어야 재미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새 연하남 소식에 누나들도 들썩였다. 본희는 “박력 있는 느낌의 연하남이 올 것 같다”고 예상했고, 지원은 “덩치가 큰 사람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새 연하남이 등장하자 구본희, 김영경, 박예은, 박지원의 얼굴에 일제히 화색이 돌았고 머리를 넘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연하남들은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여유롭던 무진마저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우슬혜는 “여자들이 머리 넘기는 건 관심 있다는 뜻”이라며 “누나들이 좋아할 스타일”이라고 분석했다. 한혜진은 “어깨가 앞뒤로 두껍다. 완전 다른 느낌이다”라며 새 연하남의 등장을 환영했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새 연하남의 정체는 10일 오후 9시 50분 KBS2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 공개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