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 수상, ‘명예의 전당’에 등재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 철원소방서(서장 최임수)는 지난 30일 119구조대에서 근무하는 박자혁 소방장이 서울동부혈액원 다산센터에서 100회 헌혈기록을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 명예장’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고 밝혔다.

박자혁 소방장은 지난 2003년 현역 군인(특전사)으로 근무할 때 첫 헌혈을 시작으로,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시기를 보며, 작은 실천으로 소중한 생명을 나눌 수 있는 헌혈을 지속적으로 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개인의 선행을 넘어 사회 전반에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박자혁 소방장은 “헌혈은 소방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또 하나의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하여 꾸준히 헌혈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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