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팀K리그(K리그 올스타)와 더불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참가하는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K-POP 대표 걸그룹 아이브가 시축자로 출격한다.

15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팀K리그와 뉴캐슬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시축과 더불어 하프타임 공연을 펼친다. 이 경기는 선예매 오픈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아이브는 쿠팡플레이를 통해 “세계적인 축구 클럽과 국내 최고의 선수가 맞붙는 특별한 경기에 시축자로 함께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모두가 함께 즐길 멋진 여름 밤이 되기를 바란다. 하프타임 공연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13일까지 팬 투표를 통해 구성한 ‘팬 일레븐’도 공개가 임박했다. 쿠플영플로 선정된 한현서(포항 스틸러스)를 비롯해 팬이 선택한 선수가 팀 K리그의 일원으로 뉴캐슬과 맞붙는 만큼 최종 명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은 내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과 뉴캐슬이 맞붙는다.

이번 시리즈는 팬이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즐길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픈 트레이닝 세션을 통한 팬미팅과 특별 트로피 세리머니, 한정판 MD를 판매하는 전용 스토어, 다양한 체험존 등이다. 특히 1차전 K리그 팬존 2B 좌석 구매자 전원과 2C 좌석 중 K리그 유니폼 착용 팬에겐 선착순으로 ‘주토피아’ 한정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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