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효원 기자]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오는 27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 2024 춘계 심포지엄’을 연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고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의 성과, 정밀의학을 위한 멀티오믹스 연구, 비만인의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전략 등이다. 경희대병원을 비롯해 총 12개 병원의 교수진이 좌장 및 연사로 나선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전숙(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 실무책임자) 교수는 “한국인의 식사, 생활, 환경을 고려해 진행하고 있는 한국인당뇨병예방연구사업(KDPS) 추진 현황과 당뇨병 예방을 위한 정밀의료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고 맞춤예방 및 치료에 대해 토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정택 사업단장은 “매년 당뇨병 전단계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실에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환자, 보호자를 넘어 국가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당뇨병 예방 활동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전등록은 25일까지이며 등록비는 의사직 1만원, 비의사직은 무료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 평점 4점과 당뇨병 교육자 평점 4점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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