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유다연 기자] 코미디언 이은형, 강재준 부부가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은형은 13일 개인 채널에 “우리 엄마, 아빠 된다!”는 글과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한 영상에서 이은형은 초음파 사진을 들고 기뻐했고 강재준은 “고생했어”라고 했다.

지난 2017년 오랜 연애 끝에 결혼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2세를 갖기 위해 유튜브와 방송을 통해 갖은 노력을 보였다. 특히 강재준은 자녀를 위해 유튜브 채널도 걸고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23㎏ 감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에 동료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최근 여러 차례 유산 후 둘째 임신한 방송인 박슬기는 “웬일이야. 나 임신한 것만큼 기쁘다”고 반응을 남겼다. 코미디언 김민경은 “우리 깡총이 축복해! 사랑하는 은형, 재준아 축하하고 감동이다”라고 축하했다. 코미디언 유세윤은 “그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렇게 축복으로 증명했다”고 남다른 응원을 보냈다. willow6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