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읍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일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춘천시는 지난 22일 도로교통공단 춘천 운전면허시험장(이하 춘천 운전면허시험장)’에 춘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신북읍에 위치한 춘천 운전면허시험장은 관내 마을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보이며 신북읍 주민자치회(회장 우미숙)와 함께 지역문제 해결과 주민들의 교통안전 인식 향상에 일조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특히 춘천 운전면허시험장은 신북읍 주민자치회를 통해 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운전 면허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을 추천받아 무상 면허취득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며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에 일조하였다.

이외에도 신북읍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하는 원탁토론회, 주민총회 등에 적극 참여하여 관내 버스 노선 개선과 마을 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조사를 지원하였고, 마을 행사에 참여하여 관내 초등학생 대상 교통안전교육, 어르신 음주운전 예방 체험 활동 등을 진행하는 등 교통과 관련된 여러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우미숙 신북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신북읍의 교통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하여 주신 춘천 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내 여러 단체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과 살기 좋은 신북읍을 만들어 가는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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