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목포=강예진기자] 황선우가(강원도청) 금메달 하나를 또 추가했다.
황선우(강원도청)는 18일 전남 목포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m에서 48초4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관왕 확보다. 황선우는 앞서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400m에서 금메달 3개를 따냈다. 5관왕을 비롯해 대회 역대 최초 3회 연속 MVP(최우수선수)를 노리고 있는 황선우는 이제 19일 혼계영 400m만을 남겨둔 셈이다.
황선우는 5번 레인에 배정됐다. 바로 옆 6레인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50m서 ‘깜짝’ 금메달을 따낸 지유찬(대구시청)이 자리했다.
스타트는 다소 늦었다. 50m 구간은 2번 레인의 김진원(대구시청)이 23초30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찍었다. 황선우는 23초39였다.
막판 스퍼트를 냈다. 황선우는 중간 지점부터 점차 치고 올라오더니 결승선에 먼저 도달했다. 48초48의 기록으로 49초11로 도달한 김진원을 제친 것이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금을 캐내고 있다. 황선우는 대회 직전 식중독에 걸린 여파로 체중이 4~5kg가 빠졌다. 그럼에도 “모든 걸 쏟아붓겠다”고 다짐한 그의 의지가 물살을 가파르게 가르고 있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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