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광주=황혜정기자] 나성범, 최형우, 박찬호에 이어 최원준도 시즌아웃됐다.
KIA타이거즈 외야수 최원준(26)이 좌측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고 시즌을 마감한다. KIA 관계자는 10일 “최원준이 오늘 MRI 검사를 받았고, 좌측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 진단을 받았다. 완치까지 6~8주 소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최원준이 지난달 27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훈련 도중,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좌측 종아리 근육 미세손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최원준은 출국 직전 입은 부상으로 중국 항저우에 가서는 결국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항저우 야구 대표팀은 결승전에서 대만을 꺾고 우승을 차지해 최원준도 금메달을 목에 걸고 지난 8일 귀국했다.
KIA 김종국 감독은 10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SSG랜더스와 홈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최원준은 올 시즌 쉽지 않을 것 같다. (함께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된) 최지민만 엔트리에 합류한다”고 말했다.
KIA는 시즌 막판 부상 악령으로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 중심타자 나성범과 최형우를 부상으로 연이어 잃었고, 지난 4일엔 주전 유격수이자 리드오프 박찬호를 부상으로 떠나보냈다. 이제 주전 외야수 최원준까지 시즌 아웃이다. 주전이 대거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KIA에게 9일 기준, 6경기가 남아있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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