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윤수경기자] 배우 윤계상이 처음으로 아빠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배우 윤계상, 박성훈, 유나, 김신록 등이 참석한 가운데 ENA 새 수목드라마 ‘유괴의 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윤계상은 “결혼을 해서 그런지 가족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결혼을 하면서 제가 딸이 있고, 그 아이가 아프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시나리오를 받게 됐다. 시나리오가 갖고 있는 따뜻함이 있었다. 촬영하면서도 행복했다. 유나를 만나면서 정말 딸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너무너무 행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유괴의 날’은 어설픈 유괴범과 11살 천재 소녀의 세상 특별한 공조를 담은 코믹 버디 스릴러로 오늘(1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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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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