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유다연인턴기자] 배우 박형식(31)이 ‘아시아 탑 어워즈 2023(Asia Top Awards 2023)’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형식은 2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 에어포스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이 시상식에서 최우수 연기상(Best Actor)을 받았다.
‘아시아 탑 어워즈’는 글로벌한 시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을 만들고자 하는 엔터테인먼트사들과 협력해 주최되는 시상식으로,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며 다방면에 재능을 지닌 아티스트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박형식은 티티왓 리프라서트(Thitiwat Ritprasert), 픽(PEAK) 등 아시아 전역에서 두각을 보인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형식은 지난 4월 종영한 드라마 ‘청춘월담’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와 정교한 인물 분석력으로 조선의 왕세자 ‘이환’ 역을 소화해 호평받은 바 있다.
박형식은 “귀한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항상 출연하는 작품마다 많은 사랑과 관심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또 좋은 작품들로 만나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형식은 하반기 방송예정인 드라마 ‘닥터 슬럼프’에서 주인공 여정우를 맡아 박신혜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willow6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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