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코첼라에서 활약 후 눈물을 흘렸다.

19일 제니는 자신의 채널에 “Pinkchella week 1(코첼라 첫 주) 이 경험이 얼마나 특별한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이 순간만 생각하면 너무 황홀해. 고마워 얘들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제니는 지난 15일 밤 9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최대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 블랙핑크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에 코첼라에 입성했는데, 이번에는 K팝 최초로 코첼라 헤드라이너로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속 제니는 감격에 겨워 눈물을 쏟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만 봐도 현장 열기가 얼마나 뜨거웠는지 느껴진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이 잔을 부딪히며 기뻐하는 모습이 담겼다. 환하게 웃고 있는 얼굴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제니의 게시물에 국내 및 해외 팬들은 “울지마요. 너무 자랑스럽다” “최고였어” “코첼라를 빛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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