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_ 박수홍 ”많은 응원에 힘 얻어”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요즘 많은 응원에 힘을 얻고 있다.”

친형과 소송 중 친부에게 폭행을 당해 안타까움을 산 방송인 박수홍이 근황을 밝혔다.

박수홍은 19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사전 녹화에서“수많은 지인들과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다. 덕분에 힘을 얻고 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송 녹화는 박수홍이 검찰 대질조사 중 친부에게 폭행을 당한 바로 다음 날 진행됐다. 박수홍은 인사와 더불어 절친 유재석으로부터 크게 감동받았던 일화를 소개했다.

지난해 23세 연하의 아내와 웨딩마치를 울린 그는 “아내가 열혈 서포터 역할을 하며 날 도와주고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 그는 올해 53살이 돼 눈에 띄는 신체 변화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박수홍은 최근 병원에서 받은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아내와 건강 유지에 힘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방송에서는 박수홍이 아내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스토리를 공개한다.

녹화분은 19일 11시 10분에 전파를 탄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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