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스테이션] 영화& 박해수

[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이어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으로 다시 한 번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박해수가 과거를 깜짝 공개했다.

박해수는 29일 오전 10시 공개되는 멜론 스테이션의 ‘영화& 박선영입니다’에 출연, “20대 시절 이문세 콘서트 조감독으로 활동했다”고 고백했다.

박해수는 드라마 데뷔작 ‘슬기로운 감빵생활’ 전 연극배우로 활동한 이력 외에는 과거가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추천곡으로 이문세의 ‘오래된 이야기’를 선정하며 추억을 곱씹기도 했다.

아울러 자신을 글로벌 스타덤에 올린 ‘오징어게임’ 시즌2에 대해서는 “작품이 많은 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서 나도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또 ‘오징어 게임’의 인기로 해외 유명행사에 참석했을 때를 떠올리며 “해외 톱스타들을 봤을 때는 현실감이 없었는데, 출국할 때 이정재, 정우성, 이병헌 등과 함께 비행기를 타는 것이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수는 지난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 대해서는 “출연 제안을 받을 줄 생각하지 못했다”며 촬영 중 박명훈, 김지훈, 장윤주와 친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작품에서 북한 개천 강제수용소를 탈출한 베를린 역을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해수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에서의 이야기들이 파트2에서 전체적으로 다 풀리게 된다”고 예고하며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멜론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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