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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장강훈기자] 출전하면 금빛 레이스다. 한국 근대5종 대표팀이 월드컵대회에서 2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번에는 혼성계주다.
한국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국제근대5종연맹 월드컵 4차대회에서 혼성계주에 출전한 이지훈(한국토지공사) 성승민(대구시청)이 1367점을 얻어 독일(1359점)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월 불가리에서 열린 월드컵 3차대회에서 전웅태가 세계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따낸 데 이어 올해 출전한 두 차례 국제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13일(한국시간) 펜싱 랭킹라운드에서 21승 7패로 프랑스와 공동 1위에 오른 한국은 승마, 수영에서도 선두권을 유지했다.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단 성승민은 레이저런(사격+육상 복합종목)에서 1위로 출발했지만 영국, 독일 등에게 추월당해 기세가 꺾이는 듯했다. 그러나 ‘드림팀’ 일원인 이지훈이 정확한 사격과 빠른 스피드로 선두 재탈환에 성공해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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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개인보다 팀워크를 중요시하는 한국팀 특유의 정신력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우승을 따냈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특히 성승민은 자신의 첫 번째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는 서창완(전남도청)이 남자부 개인 4위, 김선우(경기도청)가 여자부 12위로 마무리했다. 지난 대회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한 전웅태(광주시청)는 승마에서 고전해 메달획득에 실패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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