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중인 최민정. 몬트리올|EPA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쇼트트랙 세계 최강 최민정(24·성남시청). 그가 킴 부탱(28·캐나다) 등을 제치고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10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의 모리스-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1500m 파이널A. 최민정은 2분23초59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했다. 2위는 킴 부탱(2분24초201).

최민정은 이날 3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치고 나와 압도적인 질주로 경쟁자들을 제쳤다. 서휘민(20·고려대)이 동메달(2분24초455)을 가져갔다. 심석희(25·서울시청)는 파이널A까지 진출했으나 8명 중 5위(2분25초348)에 만족했다.

서휘민
서휘민. 몬트리올|EPA 연합뉴스

최민정은 지난 2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1500m에서도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엔 그의 강력한 경쟁자 수잔 슐팅(25·네덜란드)이 출전하지 않아 이 종목 제패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

최민정은 여자 500m에서는 파이널B로 밀려 결국 5위(42초602)로 마쳐야 했다. 이 종목 파이널A에서는 네덜란드의 산드라 벨제보어(42초476)가 금메달을 주인공이 됐다. 킴부탱이 은메달. 서휘민도 파이널B로 밀려나 거기서도 4명 중 3위에 그쳤다.

남자 1500m 파이널A에서는 헝가리의 류샤오앙(24)이 금메달(2분15초096)을 가져갔고, 한국 선수 중에는 이준서(22·한국체대)가 5위(2분15초850)로 밀려났다. 김동욱(29·스포츠토토)은 파이널B 6위로 저조했다.

류샤오앙은 남자 500m 파이널A에서도 1위(40초573)를 차지했다. 이준서는 파이널A에 나갔으나 4명 중 최하위(59초100)로 밀려났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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