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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한동철 PD가 국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해외는 물론 방송가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한번 아이돌 오디션 시대를 열지 주목된다.
한동철 PD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 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하고 FA시장에 나온 이후 한 PD 거취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 까지 러브콜이 이어 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서바이벌 음악 예능에 한 획은 그은 한 PD의 앞으로의 행보까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한 PD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일본 유명 대형 기획사에서는 100억대 러브콜과 함께 일본에서의 프로그램 제작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PD는 국내에서 프로그램 제작을 준비중에 있어 거절 했다. 또 일본에서의 100억대 제안을 거절하면서까지 새로운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에 집중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한 PD는 현재 ‘트로트’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들이 쏟아지며 시청자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는 방송가에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한동철 PD의 측근들은 “현재 새로운 오디션의 구성이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간다”고 전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JTBC ‘믹스나인’으로 흥행 실패를 경험했던 한 PD가 2021년 새로운 포맷으로 자신의 브랜드 파워를 증명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한동철 PD는 1998년 엠넷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등을 기획, 연출하며 힙합의 대중화는 물론 음악 예능 프로의 독보적인 연출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하며 국장 자리까지 올랐고 2017년 CJ ENM을 떠나 YG엔터테인먼트를 택하며 큰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다년간 업계에 몸담으며 다수의 인기 음악 예능을 만들어낸 선두주자인 한 PD에 거취를 두고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 PD는 업계의 다양한 제안을 받고 향후 거취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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