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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AFC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일본 언론들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첫 경기에서 진 올림픽대표팀에 대한 우려를 쏟아냈다.

일본 U-23 대표팀은 지난 9일 태국 파툼타이에서 열린 2020AFC U-23 챔피언십 B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게 1-2로 패했다. 1-1로 팽팽하던 후반 막판에 백패스 실수로 인해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결승골을 내주고 말았다.

U-23 챔피언십은 2020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고 있다. 일본은 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티켓을 이미 확보한 상황이다. 올림픽 본선을 대비한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우승을 목표로 잡았다. 하지만 첫 판부터 패배를 당하면서 실망감을 안겼다.

‘풋볼 존’은 1차전을 두고 “결승 토너먼트에 가기 위한 값 비싼 패배”라고 전하면서 막판 실점 장면에 대해 분석했다. 중앙수비수 오카자키 마코토가 백패스한 볼이 GK쪽으로 향하지 않으면서 상대 공격수에게 볼을 뺏겼고, 결국 오카자키가 반칙을 범해 PK까지 내주게 됐다. ‘풋볼 존’은 수비수와 GK의 호흡이 맞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일간 겐다이’는 유럽파들의 부재로 인해 올림픽 대표팀 조합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팀 조직력의 완성도가 낮다는 점을 꼬집었다.

일본은 도쿄올림픽 남자축구의 목표를 금메달 획득으로 잡고 있다. 하지만 지역 예선에서도 패배를 당하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여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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