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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해 열렸던 ‘통(通)고구마축제’ 한 장면 .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성남시 통(通)고구마축제가 27일 성황리에 열렸다.

오페라하우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날 통고구마 축제는 성남시 고3 청소년 및 내빈 등 총 3200여명이 참석했다. 축제 공연은 오전 9시와 오후 2시 총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축제는 12개 학교, 청소년공연 12팀, 전문공연 4팀 등이 참여해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운영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댄스, 보컬 등 다양한 공연 및 화합의 시간을 통해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마음껏 해소 했는데, 2부 전문공연에는 인기밴드 잔나비가 출연해 행사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축제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남용삼 성남시고교동문총연합회 상임대표와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는“앞으로도 고 3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인기 진입을 돕는 다양한 청년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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