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근 기자]오상욱(23·성남시청)이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펜싱 남자 일반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오상욱은 총 포인트 290점으로 현재 남자 사브르 세계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이하일문일답)

-세계펜싱선수권에 이어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초반에 경기 득점을 내고 리드할 수 있게 되면서 나름 자신감과 여유가 생겼고 생각했던 것보다 오히려 경기를 진행하면서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작년에는 전국체전에서 2등을 했는데, 이번에 1등, 우승을 하게 돼 기쁘고 특히 전국체전이 100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해져 더욱 기분이 좋다.

-뒷심의 비결은.

‘이기자’는 생각, 그런 마음을 되도록 안 하고 승부를 내려 놓고 오로지 ‘경기에 집중하자’고 마음을 잡는 게 비결이다. 이런저런 많은 생각을 하기보다는 경기 시간에만 집중했기에 결과는 자연스레 따라왔다고 생각한다.

-현재 컨디션과 목표는.

경기를 위한 텐션이 많이 올라왔다. 98점 정도. 이 컨디션을 계속해서 유지해 내년에 있을 ‘2020 도쿄올림픽’에서 지금처럼 좋은 성적을 내 제 생애 첫 올림픽을 만끽하고 싶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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