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카
엑소의 백현.  제공 | 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태연과 열애 사실로 눈길을 모은 엑소 백현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백현이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아직까지 우리는 즐길 시기가 아닌거 같다. 내 생각엔 한 서른다섯 살 정도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던 것.

이에 앞서 백현은 “멤버들끼리 약속을 하고 싶다. 자유가 많이 생겨도 집에 갔다 오기만 하든가, 남자친구들과 운동을 하기로”라고 밝히고, “다들 데뷔했을 때 ‘이런 사람이 되어야지’라고 생각했던 걸 까먹고 너무 흥에 빠져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런 것 하나로 엑소가 무너지는 걸 볼 수가 없다”라고 해 지금과는 생각이 많이 달랐던 것으로 드러냈다.

이에 네티즌은 “백현 과거에 저런 인터뷰를?!”, “백현 과거, 연애가 생각보다 많이 앞섰네요”, “백현 과거, 저런 인터뷰는 왜 한거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현은 지난 19일 태연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된 사진이 공개되면서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태연과 백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최근 들어 호감을 갖기 시작한 단계이다”라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조성경기자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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