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건강검진을 준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소이현 인교진, 한고은 신영수, 류승수 윤혜원 부부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소이현 인교진 부부는 함께 건강검진을 받았다. 검진 전날 밤 두 사람은 대장내시경 약을 먹기 위해 거실에 모였다. 인교진은 "배고프니 별 게 다 맛있다"라며 약을 원샷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세 번을 더 먹어야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두 사람은 번갈아 화장실을 다녀오고 약을 먹고 다시 화장실을 다녀오는 행동을 반복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인교진은 인터뷰에서 "결혼 5년 차지만 화장실을 다녀오면 탈취제를 뿌리고 텀을 두고 이용하는 등 나름대로 매너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번엔 그런 걸 생각할 수 없었다. 이번 일 이후 부부 관계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된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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