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지난달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던 밴드 데이식스(DAY6) 멤버 도운(본명 윤도운)이 ‘얼짱시대’ 출신 인플루언서 유혜주의 친동생 유지유와의 열애설 재점화로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이번에는 소속사의 해명을 무색하게 만드는 과거 유튜브 영상이 발목을 잡았다.
1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유지유의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과거 브이로그 영상이 확산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문제의 발단은 유지유가 약 8개월 전 게재한 브이로그 영상 속 장소였다. 해당 영상에서 유지유가 방문해 식사를 즐긴 곳은 다름 아닌 데이식스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롯데호텔 중식당 ‘도림’과 콜라보한 한정판 행사장이었다.


당시 이 콜라보 코스는 7만 원대에서 북경오리를 추가하면 18만 원에 달하는 고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극도로 극악해 팬들이 밤새 취소 표를 구하기 위해 피켓팅을 벌였던 뜻깊은 공간이다. 영상 속 유지유의 테이블에는 팬덤명인 ‘My day’가 선명히 적혀 있고, 창문 역시 ‘Day6’ 등의 문구로 꾸며져 있어 데이식스의 10주년 기념 공간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온라인을 중심으로 도운과 유지유의 차량 내 반려견 포착, 유사한 집 인테리어 및 반려식물, 커플 키링과 휴대전화 스티커 등 수많은 정황이 제기되며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무근” 혹은 “입장이 없다”라며 열애설을 일축했으나, 이번 데이트 정황 영상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팬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팬들은 “지난달엔 아니라고 잡아떼더니, 팬들과의 추억이 담긴 10주년 기념 식당에서 버젓이 데이트를 즐기고 이를 영상으로 남겨 기만했다”라며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단순히 지인들과 방문했을 수도 있다”,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며 섣부른 추측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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