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비공개 촬영회에서 성추행을 당하고 원치 않는 촬영을 강요당했다고 폭로한 유명 유튜버 양예원이 경찰에 재출석해 조사를 받는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양예원의 추가 피해자 조사를 신속히 할 예정"이라며 "이번 주 안에는 (조사를) 마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 조사에서 최근 언론에 보도된 양예원과 스튜디오 실장 A 씨와 사이에 오간 카카오톡 내용에 관해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5일 '머니투데이'는 양예원과 A 씨와의 카카오톡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내용은 강제로 촬영이 이뤄졌다는 양예원의 주장가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도 있었다.
이에 따라 양예원도 'SBS'와 인터뷰에서 "(A 씨 등이) 자신들에게 불리할 것 같은 얘기들은 전화로 했다"며 반박했다.
진실공방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경찰은 양예원의 사진을 유포한 인물이 누구인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출된 사진이 직힌 지난 2015년 7월 비공개 촬영회에 참석했던 사람은 12염으로 이 중 1명은 숨졌고 10명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혐의점이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현장에 있던 나머지 1명이 누구인지 확인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양예원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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