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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김아랑(23) 최민정(20) 심석희(21)가 여자 1000m 준결승에 안착했다.
세 명의 쇼트트랙 태극낭자들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준준결승을 무난하게 통과했다.
김아랑은 준준결승 1조에서 마리안 셍젤라, 킴 부탱(이상 캐나다), 베로니크 피에론(프랑스), 비앙카 월터(독일)와 겨뤄 1분30초137을 기록,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초반 3~4위권에 자리한 김아랑은 선두권으로 내달린 생젤라, 부탱의 동선을 살폈다. 4바퀴를 남겨두고 2위로 올라섰다. 뒤에서 추격한 생젤레의 추격을 뿌리치고 부탱에 이어 결승선을 통과했다.
3조에서 뛴 ‘평창 2관왕’ 최민정은 라라 판 라이번(네덜란드) 막달레나 바라콤스카(폴란드) 취춘위(중국)와 레이스를 펼쳤다. 가장 뒤에서 출발한 그는 3바퀴를 남겨두고 속도를 끌어올렸다. 순식간에 아웃코스를 파고들어 마지막 바퀴째 선두에 올라섰다. 괴력의 질주였다,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분30초940. 취춘위가 뒤를 이었다. 심석희는 4조에서 수잔 슐팅(네덜란드) 에카테리나 에프레멘코바(OAR) 안드레아 케츨러(헝가리) 야라 판 케르크호프(네덜란드)와 경쟁, 3바퀴를 남기고 힘을 냈다. 2바퀴째 선두로 올라선 그는 1위로 골인했다.
이밖에 2조에선 500m 금메달리스트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와 발레리 말타이스(캐나다)가 준결승에 합류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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