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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 겨울 중국 슈퍼리그행으로 세계축구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브라질 출신의 미드필더 오스카가 상하이 상강 입단 직후 열린 친선경기에서 첫 골맛을 봤다.
오스카는 9일(한국시간) 팀의 전지훈련지인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알 바틴과의 친선경기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돼 팀의 2-1 승리를 결정짓는 프리킥 골을 쏘아올렸다. 오스카는 경기 직후 “이제 훈련을 한 지 이틀밖에 되지 않았다.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기 위한 출발선에 와있다. 우리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갖고 있다. 바로 우승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클럽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스카는 “팀 동료들이 이번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중국 선수들은 나를 도와주기 위해 노력한다. 짧은 시간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에서 활약한 오스카는 지난달 중국 상하이 상강 이적을 확정했다. 그는 이적료 6000만 파운드(890억원)와 연봉 2000만 파운드(295억원)의 조건으로 중국행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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