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연.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백지연
[스포츠서울] 방송인 백지연이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 중인 가운데 과거 그의 아찔한 방송 사고 또한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백지연은 지난 2013년 1월 종영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과거 발생한 방송 사고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백지연은 "지난 1988년 MBC 9시 뉴스 앵커를 맡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백지연은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카메라 라인을 넘어오면 안 되는데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백지연은 "순식간에 다가온 남성은 남자 앵커의 자리에 진입해 '시청자 여러분 내 귀에 도청장치가 있습니다'고 했다"고 전하며 아찔했던 순간을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연, 이거 유명한 방송사고지", "백지연, 아찔했네", "백지연, 어머나", "백지연, 대박", "백지연,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백지연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11시에 방영된다.
양민희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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