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는 월드…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W’ 공개
글로벌 ‘원빌드’ 방식 동시 출시 계획
AI 기반 콘텐츠 도입, 차별화된 게임 경험 제공
누적 매출 7500억원·이용자 1400만명 IP

[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위메이드가 글로벌 흥행 IP(지식재산) ‘나이트 크로우’의 새로운 미래를 공개했다. 누적 매출 7500억원, 누적 이용자 1400만명을 기록한 대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IP를 기반으로 한 차세대 프로젝트의 이름은 ‘나이트 크로우W’다.
위메이드가 매드엔진이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 IP 기반 신작의 공식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했다. 게임명에 담긴 ‘W’는 ‘월드’를 의미한다. 기존 세계관을 단순히 확장하는 수준을 넘어 전 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세계에서 함께 경쟁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MMORPG를 만들겠다는 비전이 담겼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W’를 글로벌 ‘원빌드’ 방식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국가와 지역별로 다른 버전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가 동일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공유하는 형태다. 글로벌 MMORPG 시장에서 점점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통합 서비스 전략을 전면에 내세운 셈이다.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이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W’에 AI 기반 동료 시스템을 비롯해 게임 콘텐츠 전반에 AI 기술을 적극 적용할 예정이다. 단순 보조 기능을 넘어 전투와 성장, 탐험 과정에서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가 거둔 성과 역시 기대감을 키우는 요소다. ‘나이트 크로우’는 글로벌 출시 이후 2026년 4월 기준 누적 매출 약 7500억원, 누적 이용자 1400만명을 기록하며 위메이드 대표 IP로 자리매김했다. 대규모 전쟁 콘텐츠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경제 시스템 등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위메이드는 원작을 통해 축적한 서비스 경험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총동원해 ‘나이트 크로우W’를 차세대 핵심 타이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 김기성 본부장은 “나이트 크로우W는 전 세계 이용자가 하나의 세계에서 함께 즐기는 MMORPG를 목표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라며 “AI 기술을 게임 콘텐츠 전반에 적극 도입해 이용자 경험을 한층 확장하고, 완성도 높은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통해 원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향후 ‘나이트 크로우W’의 게임 정보와 콘텐츠, 출시 일정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가 준비 중인 ‘나이트 크로우W’가 다시 한번 글로벌 MMORPG 시장에 거센 날갯짓을 시작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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