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그룹 AOA 출신 지민이 ‘짧은 치마’ 역주행으로 예상치 못한 수익을 얻었다고 털어놨다.

지민은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최근 활동과 신곡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해 ‘짧은 치마’가 11년 만에 챌린지 열풍을 타고 역주행한 소감을 물었다. 이에 지민은 “감사하게도 누군가 숏폼으로 만들어주셨다”며 “‘짧은 치마’ 챌린지 덕분에 가창료가 정말 두둑하게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갑자기 큰 용돈이 생긴 느낌이었다. 너무 행복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DJ 김신영이 “‘짧은 치마 챌린지’가 없었다면 이번 앨범도 없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지민은 “물론이다. 그 돈으로 이번 앨범이 나온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치마’는 2014년 발표된 AOA의 대표 히트곡이다. 지난해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안무와 함께 ‘내 골반이 멈추지 않아’라는 유행어가 확산되며 발매 11년 만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지민은 “역주행은 언제든 대환영”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AOA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흔들려’부터 분위기가 좋아졌고 ‘짧은 치마’로 확 올라갔다”며 “첫 음악방송 1위도 ‘짧은 치마’로 했다”고 회상했다.

최근 근황도 공개했다. 지민은 “클라이밍은 부상 때문에 그만뒀다”며 “요즘은 러닝과 복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민은 지난 10일 신곡 ‘WYA’를 발매하며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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