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남편 홍성기가 회사의 역대급 성과급 지급 소식에 격한 기쁨을 드러내며 남다른 애사심을 과시했다.
홍성기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충성충성”이라는 짧은 문구 및 경례 이모지와 함께 삼성전자의 성과급 관련 기사 한 편을 공유했다.
공개된 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최근 학술 연수 중인 인원들에게도 특별 경영 성과급의 50%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연수 기간 수억 원대에 달하는 성과급을 받지 못해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현업으로 복귀하는 인원이 늘어나자, 이를 막기 위해 경쟁사 사례를 참고해 도입한 보완책으로 전해졌다.
특히 홍성기는 지난 6월 18일 성균관대학교 반도체디스플레이공학과 대학원 석사 과정 졸업 소식을 전한 바 있어, 이번 후속 대책의 직접적인 수혜 대상자로 포함됐다. 뜻밖의 고액 성과급 혜택을 받게 된 그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애사심을 뿜어내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앞서 홍성기는 지난해 11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삼성전자 부장 진급 소식을 직접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그는 “월급도 정상적으로 나오고 대학원 학비도 회사에서 전액 지원해 준다”며 엘리트 ‘삼성맨’의 면모를 뽐낸 바 있다.
최근 삼성전자 노사가 합의한 사업 성과급 10.5% 고정 지급안에 따라 반도체 호황을 맞은 DS 부문 직원들의 성과급 규모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비록 사내 일부 부문에만 예외적으로 적용되어 일각에서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나, 홍성기는 일과 학업을 성공적으로 병행한 끝에 부장 승진과 수억 원대 성과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
한편, 이현이와 홍성기는 지난 2012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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