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헬스키친’ 이색 이벤트…뉴욕 통째로 옮긴 거리 재현

보이스메일 듣고 굿즈 받고…관객 참여형 특별 이벤트 마련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헬스키친’이 한국 개막에 앞서 작품의 세계관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대형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헬스키친’ 팝업스토어는 오는 7월 9~14일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에서 ‘웰컴 투 헬스키친’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현장은 작품의 배경인 1990년대 뉴욕의 거리와 스트릿 문화를 담아, 당시의 자유로운 에너지와 감성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꾸몄다. 또한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보이스메일 콘텐츠, 관객 참여형 이벤트와 한정 증정품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전시관은 입장 라운지와 타임 터널을 지나 작품 속 ‘43번가 헬스키친 거리’로 이어지는 구조다. 관람객들은 주인공 ‘앨리’와 주변 인물들의 여정을 따라 이동하며 작품의 배경과 각 캐릭터를 테마로 한 공간에서 ‘헬스키친’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다.

관객 참여형 콘텐츠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CD 플레이어(타임터널 파우치)를 제공해 각 캐릭터 존에서 배우들이 직접 녹음한 보이스메일을 감상할 수 있다. 마치 1990년대 실제 음성 메시지를 듣는 듯한 연출로, 작품 속 인물들의 생각과 감정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현장 QR코드를 통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캐릭터 존 방문 시 미션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플레이스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 현장 예약도 가능하다.

‘헬스키친’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앨리샤 키스의 삶과 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1990년대 뉴욕 헬스키친을 배경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소녀 ‘앨리’의 성장기를 그린다. ‘Fallin’ ‘If I Ain’t Got You’ ‘Empire State of Mind’ 등 앨리샤 키스의 대표곡과 작품을 위해 새롭게 탄생한 음악들이 어우러져 강렬한 R&B와 소울, 힙합 사운드를 선사한다.

앨리 역 손승연·김수하·박지원, ‘저지’ 역 박혜나·최현선, ‘미스 라이자 제인’ 역 정영주·김영주, ‘데이비스’ 역 케이윌·테이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는 ‘헬스키친’ 한국 초연은 오는 7월 24일 서울 강남구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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