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찬형 기자] 가수 임영웅의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이 첫 방송부터 시청률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지난 23일 첫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산골총각 영웅’은 2049 시청률 1.3%(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는 물론, 이날 방송된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가구 시청률은 5%,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전국 시청률 역시 4.7%를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산골총각 영웅’은 도시의 문명을 잠시 내려놓고 산골에서 펼쳐지는 무계획 힐링 라이프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섬총각 영웅’에 이어 이번에는 산골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일상을 선보였다.
첫 방송에서는 임영웅과 반려견 시월이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눈길을 끌었다. 산골 하우스에 가장 먼저 도착한 임영웅은 시월이와 함께 집 주변을 둘러보며 “시월아, 내가 산이랑 잘 맞나 보다. 공기도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개그맨 허경환, 배우 현봉식, 가수 조째즈가 첫 손님으로 등장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경상도 출신인 세 사람은 찐친다운 사투리 티키타카와 거침없는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이날 가구공장 아르바이트 경력도 공개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도 했고 군대 가기 전에도 했다. 이모부가 운영하셔서 용돈 받으려고 다녔다”고 밝혔다. 이후 능숙한 손놀림으로 목공 작업에 나서며 숨겨진 재능을 뽐냈다.
반면 현봉식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다고 고백해 뜻밖의 반전을 안겼고, 허경환은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이끌며 웃음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임영웅의 꾸밈없는 매력과 반려견 시월이, 그리고 친구들과의 현실적인 케미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 방송 말미에는 임영웅이 ‘사랑합니다’를 열창하는 장면이 예고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산골총각 영웅’은 매주 화요일 오후 방송된다. chanyu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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