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혼성그룹 샵 출신 방송인 이지혜가 사실상 샵의 재결함이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했다.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서지영이 일반인으로 살고 싶어한다는 바람을 존중한다는 것이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서 이지혜는 “서지영한테 ‘언제 한번 뭉치면 좋을 것 같지 않아?’라고 직접 물어봤는데, ‘지금은 생각 없다. 한 60~70대쯤 생각해 볼게’라고 하더라”고 같은 그룹의 멤버였던 서지영의 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혜는 서지영과 찍은 유튜브 콘텐츠의 조회수가 273만을 기록했다고 언급하며 여전히 서지영을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서지영 본인은 연예인 끼가 없는데 떠밀려서 연예인을 시작했다더라”며 “그러다 보니 본인은 지금의 평범한 삶이 너무 좋다더라”라고 오래전 서지영과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이어 “방송 섭외가 오고, 샵으로 다시 뭉쳐달라는 요청이 와도 안 하는 이유가 지금의 삶이 너무 좋아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샵을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지만, 서지영의 상황 때문에 현실적으로 뭉치기가 쉽지 않다”면서도 “그 마음을 너무 존중한다”고 밝혔다.

1998년 10월 데뷔한 샵은 4인조 혼성 그룹으로 ‘Tell Me, Tell Me’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 ‘Sweety’ 등으로 2000년대 초반 많은 사람을 받았다. 2002년 그룹 해체 이후 멤버들은 솔로가수, 배우 등 각자 활동 영역을 넓혔으나 현재 이지혜만이 유튜브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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