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하지원이 드라마, 웹예능, 음악 무대, 화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2026년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지원은 지난 4월 종영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방태섭의 아내이자 한때 최고의 스타였던 추상아 역을 맡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캐릭터의 불안과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신인의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각오와 함께 체중 감량 등 준비에 힘썼다. ‘클라이맥스’는 총 10부작으로, 최고 시청률 3.9%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또한 하지원은 JTBC 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조리&푸드디자인학과 신입생으로 출연했다. 본명 전해림으로 자신을 소개하며 실제 대학생들과 캠퍼스 생활을 함께했고, 수강 신청, 수업, 과 미팅 등 다양한 대학 생활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대학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나 진짜 신입생 같아”라고 말하는 등 새내기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음악 무대에서도 하지원의 활동이 이어졌다. 지난달 30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2003년 영화 ‘역전에 산다’ OST ‘홈런(Home Run)’ 무대를 23년 만에 다시 선보였다.

이는 ‘26학번 지원이요’에서 기안84와 강남의 도발에 “영상 조회수가 120만을 넘으면 무대에 서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으로, 팬들의 호응으로 실제로 무대가 성사됐다. 하지원은 Y2K 감성의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짧은 준비 기간에도 밤낮없이 연습해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화보 활동도 이어졌다. 하지원은 대학생 주간지 ‘대학내일’ 6월호 표지 모델로 24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이번 화보에서는 ‘26학번 지원이요’ 세계관과 연결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26학번 콘셉트로 촬영에 임했다. 긴 생머리와 수수한 스타일링으로 대학 새내기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인터뷰에서는 “시간은 많이 흘렀지만 청춘이 주는 설렘은 여전히 마음속에 남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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