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NBA 1라운드 지명자 출신 베즐리
‘악동’ 게이지 프림 다시 영입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게이지 프림(27)이 두 시즌 만에 다시 현대모비스에서 뛴다. 다른 한 명은 다리우스 베즐리(26)다.
현대모비스는 1일 "다리우스 베즐리-게이지 프림’을 영입하며 2026~2027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베즐리는 2019 미국프로농구(NBA)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3순위 지명자다. 유타 재즈에 뽑혔다. 고교시절 최상급 유망주로 꼽혔다. 대학에 가지는 않았다. 뉴발란스 인턴십이라는 우회로를 택했고, 바로 2019 드래프트에 나섰다.

1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NBA에서 성공하지는 못했다. 5시즌 소화하며 평균 8.9점 5.2리바운드 1.2어시스트 기록했다. 중국리그(CBA)를 거쳐 KBL로 오게 됐다.
신장 206㎝-체중 94㎏ 체격조건을 보유한 포워드다. 현대모비스는 “트렌지션 및 마무리 능력이 우수하며 2번부터 5번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로 전술 폭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장 206㎝-체중 110㎏ 체격 조건을 보유한 빅맨 게이지 프림은 다시 KBL로 돌아왔다. 2022~2023시즌부터 2024~2025시즌까지 세 시즌 뛰었다.
매시즌 전 경기 출장하며 평균 18.7점 8.4리바운드 2.0어시스트 올렸다. 프림을 앞세운 현대모비스는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에도 올랐다.
2024~2025시즌 후 현대모비스를 떠났다. 미국으로 돌아가 농구와 무관한 일을 했다. 그리고 다시 KBL에서 뛴다. 한 시즌 쉬고 다시 선수로 복귀한 셈이다. 실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으나 ‘악동’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다음시즌도 이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프림은 “코트를 떠나 있는 동안 농구가 그리웠다. 복귀하면 꼭 현대모비스 돌아오고 싶었다. 다시 돌아올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차기 시즌 외국인 선수 동시 출전이 가능졌다. 베즐리와 프림의 영입이 2~3쿼터에서 다양한 전술 운영과 선수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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