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4대 ‘빌리’ 한무대 공연…‘홈커밍데이’ 개최

글로벌 인정받은 아역 배우들이 펼치는 꿈의 향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기적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역대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21일 1~4대 ‘빌리’들과 함께하는 ‘제2회 홈커밍데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낮 공연에는 4대 ‘빌리’와 ‘마이클’이, 저녁 공연에는 1~3대 ‘빌리’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는 ‘빌리 엘리어트’ 한국 프로덕션이 걸어온 16년의 여정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이날 한 시대를 대표해온 ‘빌리’들의 성장과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축하하는 무대로 장식할 계획이다.

특히 1대 ‘빌리’들은 후배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무대로 대미를 장식한다. 2010년 한국 초연의 주인공으로 꿈꾸며 큰 사랑을 받았던 소년들은 발레리노, 배우, 직장인 등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빌리 엘리어트’ 한국 프로덕션은 2010년 공연부터 현재까지 총 네 번의 시즌 동안 18명의 ‘빌리’를 탄생시켰다. 이번 홈커밍데이에는 ▲1대 빌리(2010~2011년) 김세용·이지명·박준형·임선우 ▲2대 빌리(2017~2018년) 천우진·김현준·성지환·심현서·에릭 테일러 ▲3대 빌리(2021~2022년) 전강혁·이우진·주현준·김시훈 ▲4대 빌리(2026년) 김승주·박지후·김우진·조윤우가 참여한다. 다만, 1대 빌리 정진호는 해외 체류로 불참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의 주인공 ‘빌리’는 뮤지컬 배우 인생에 단 한 번만 허락된 캐릭터다. 신체적인 조건뿐만 아니라, 변성기 전 다양한 장르의 춤을 완벽하게 소화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한다. ‘빌리’들의 1만 시간 노력의 결과는 무대에서 빛을 발산해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끈다.

이날 스페셜 무대에서는 17명의 ‘빌리’가 함께하는 ‘Electricity’ 와 4명의 ‘마이클’이 함께하는 ‘Expressing yourself’ 를 선보인다. 해당 무대 후에는 특별 무대인사로 관객들과 감동을 나눌 예정이다.

인생에 단 한 번, ‘기적의 소년들’을 탄생시킨 ‘빌리 엘리어트’는 오는 7월26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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