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김준호가 예비 아빠로서 육아 체험에 나섰다. 김준호는 지난 7월 김지민과 결혼한 후,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황보라의 아들 우인이를 3시간 동안 돌보며 다양한 육아 상황을 경험했다.
이날 김준호는 공룡을 좋아하는 우인이를 위해 공룡 옷을 준비했으나, 우인이는 낯선 공룡 옷에 놀라 울음을 터뜨렸다. 김준호는 급히 옷을 벗고 인사를 건네며 첫 만남을 이어갔다. 우인이가 눈물을 멈추고 다가오자, 김준호는 15kg에 달하는 우인이를 안으며 육아의 어려움을 실감했다.

간식으로 우인이의 관심을 끌고, 개인기를 선보였으나 실패했고, 악어 인형으로 놀아주려 했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 이후 동요 ‘동물농장’이 나오자 김준호는 동물 흉내를 내며 우인이의 마음을 여는 데 성공했다.
김준호는 넓은 매트에 따뜻한 물과 미역을 넣어 촉감 놀이를 준비했고, 우인이도 이를 즐겼다. 그러나 곧 우인이는 매트를 빠져나와 소파 곳곳에 미역 자국을 남기며 소동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김준호가 당황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임원희와의 호흡도 눈길을 끌었다. 까꿍 놀이에 지친 김준호가 잠시 쉬는 동안 임원희가 혼자 육아를 맡았다. 이후 우인이가 잠투정을 시작하자 김준호가 다시 나서며 “형 내가 해볼게, 이건 내가 기술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머리 쓰다듬기와 자장가 틀어주기 등 다양한 방법에도 불구하고 우인이는 잠들지 않았다. white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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