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배우 하지원이 23년 만에 음악방송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하지원은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심장이 터질 듯 떨렸던 순간”이라며 “오늘도 이런 설렘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게 느껴진다. 함께 응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는 글과 함께 무대에 오르기 전 메이크업을 받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하지원의 소속사도 ‘홈런’ 무대 뒷모습을 공개하며 하지원의 또 다른 심경을 전했다. 하지원은 “사실 한때는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만 생각하던 무대였는데, 강남X이상화 부부의 깜짝 소환과 기안84의 권유에 힘입어 다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다”며 “준비 기간이 다소 짧아 걱정도 많았지만, 함께 출연하는 멋진 후배 가수분들께 누가 되지 않도록 밤낮없이 열심히 연습했다. 실수 없이 무사히 마무리하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후련한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하지원은 같은 날 MBC ‘쇼! 음악중심’에 깜짝 출연해 자신의 대표곡인 ‘홈런’ 무대를 23년 만에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현재 출연 중인 JTBC웹예능 ‘26학번 지원이요’에서 내건 조회수 공약으로 성사됐다.

하지원은 크롭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월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하지원 무대가 오르며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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