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송교창, 대표팀 불발
최준용은 그대로 간다
문정현-박지훈 대체 발탁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부산 KCC 허훈(31)과 송교창(30)이 끝내 남자농구 대표팀에 참가하지 못한다. 최준용(32)은 간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오는 7월 열리는 2027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를 대비해 선발한 남자농구 국가대표 훈련대상자 16인 명단을 변경했다. 기존 훈련대상자였던 송교창과 허훈이 부상으로 제외됐다.

지난 14일 훈련대상자 16명 명단이 나왔다. KCC에서 허훈 송교창 최준용까지 3명 뽑혔다. 허웅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문제는 몸 상태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까지는 치렀다. 좋은 모습을 보이며 우승까지 차지했다. 그러나 몸 상태는 '만신창이'에 가까웠다.

허훈은 오른쪽 무릎 부상으로 3주 휴식이 필요하다. 최준용은 왼쪽 종아리 근육과 왼쪽 무릎 연골이 손상됐다. 4주 휴식 진단이 나왔다.
송교창은 상태가 더 좋지 않다. 오른쪽 발목 부상이 심하다. 정확히 거골 외측 연골 병변이다. 수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논의 끝에 비수술 치료 및 재활로 가닥을 잡았다. 이외에 오른쪽 무릎 광근 파열 부상도 있다. 왼쪽 무릎은 연골이 손상됐다. 이쪽은 6주 진단이다.

3명 모두 대표팀에 가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27일 수정 명단이 나왔다. 허훈과 송교창만 빠졌다. 최준용은 그대로 리스트에 있다.
두 명이 빠졌으니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 협회는 제출된 진단서를 바탕으로 성인남자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해 문정현(KT)과 박지훈(정관장)을 대체 선발했다.

대체 선발된 문정현과 박지훈은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 체제에서 처음으로 대표팀 훈련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남자농구 대표팀은 오는 7월3일과 6일 고양에서 대만과 일본을 상대로 2027 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예선 Window3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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